요약력이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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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기사는 어떻게 요약할까? !!

 

더 잘 전달하기 위해선 어떤 연습을 해야 할까요?

책이나 뉴스에 적힌 문장을 요약하는 연습은 요약력을 기르는 데 탁월합니다.

 

문장을 요약할 때는 '어디에', '무엇이' 적혀 있는지 눈여겨봐야 합니다.

특히 미디어 기사에는 대부분 도입문이 있습니다.

도입문에 기사 전체를 요약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 해야 합니다.

 

!! 두번 읽을 필요 없는 도표 정리법 !!

 

도표는 정보를 알기 쉽게 나타내는 수단입니다.

도표로 나타낼 때도 요약력이 요구 됩니다.

 

'소통 방법에는 크게 대면, 문장, 전화로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증 말(구어)이 아닌 소통은 문장뿐입니다.

또한 상대방의 표정을 볼 수 있는 것은 대면뿐입니다.'

 

도표란 정보의 관계성을 그림이나 표로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보는 사람이 그 개요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으면 합격입니다.

도표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요약 과정인 '정보 수집하기 > 정보 정리하기' 를 확실히 하고 정보의 관계성을 올바르게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정보 정리하기'에서는 정보를 그룹으로 나눠서 관계성을 명확히 하는 작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말 : 대면, 전화

글 : 문장

표정이 보인다 : 대면 

표정이 보이지 않는다 : 전화, 문장

 

<세가지 소통 방법>

  말 (구어) 글 (문어)
표정이 보인다 대면 -
표정이 보이지 않는다 전화 문장

 

 

표로 정리하자 문장 정보만 읽을 때보다 뇌에 부담이 적습니다.

도표를 만들 땐 '이해하기 쉽게 만든다'는 생각을 우선하면서 그림이나 표의 형상이나 색 사용 등에도 주의를 기울입시다. 

 

!! 듣자마자 이해되는 설명의 달인 되기 !!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뭔가를 설명할 때 '논리' 즉 '이야기의 맥락' 을 명확하게 짚어야 합니다.

 

!! 아는 것도 짚어 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 

상대가 모르는 것만 적는 다고 '좋은 설명문' 이 될까요?

상대가 알고 있는 것도 한 번 더 적으면 읽는 사람이 정보를 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설명문을 쓰기 전에 한번 소리를 내서 길을 설명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말이 초고가 되면서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글로 쓰기 전에 말로 설명해 보는 방법은 어떤 문장을 작성할 때나 효과적입니다.

말로 설명하면 자신이 이 정보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달의 큰 구성도 만들기 쉬워집니다.

 

몇가지 설명문 작성 연습이 있습니다.

 

- 방의 구조를 문장으로 설명하기

- 요리 순서를 문장으로 설명하기

-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한 장 골라서 설명하기

 

각각의 설명문은 읽은 사람의 방의 구조를 정확하게 상상할 수 있고, 그 요리를 확실히 만들 수 있고, 사진을 상상할 수 있다면 

당신의 설명은 합격입니다. 게임을 하듯 도전해보세요.

 

!! 정보를 왜곡하는 말버릇을 찾아라 !!

어미에는 전달하는 사람의 의도나 생각이 진하게 반영됩니다.

어미를 선택하는 방식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면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의 영향입니다 (단정)

-주가의 영향이라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단정,강조)

-주가의 영향 그 자체입니다 (단정,강조)

-주가의 영향이 아닐까요? (확인을 내포한  추측)

-주가의 영향일지도 모릅니다 (가능성)

-주가의 영향일 것입니다 (추측)

-주가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측)

 

!! 애매한 말버릇이 정보를 왜곡한다 !!

어미를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달하려는 정보를 단정할 수 있는지, 추측하는 수준인지, 개인적인 판단인지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당신이 평소에 단정만 하는 사람(강경한 타입) 이거나 반대로 단정을 피하는 사람(소극적인 타입) 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버릇 때문에 정보가 왜곡될 위험이 있습니다.

어느쪽이든 이기적인 습관이며 결코 성실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말끝마다 특유의 버릇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약력의 첫 번째 단계인 '정보 수집'에서는 정보원이 하는 말과 쓰는 문장의 어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누군가가 추측으로 이야기한 정보를 단정하는 말투로 전달한다면 그 시점에서 정보는 변질됩니다.

 

!! 나의 말하기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법 !!

 

[나의 생각] 핵심만 전달하고 있다.

[녹음 파일을 듣고] 이야기가 어수선하고 무엇을 전달하려는지 모르겠다.

 

[나의 생각] 줄기>가지>잎의 순서로 말한다

[녹음 파일을 듣고] 줄기>가지>잎의 순서로 말하지 않는다.

 

[나의 생각] 목소리 톤이 밝고 유려하며 듣기 좋다

[녹음 파일을 듣고] 어미가 어둡고 약하다. 유려하지 않고 단어가 잘 안들린다.

 

!! 약점을 개선하는  PDCA 기법   !!

 자신의 전달 방식을 객관적으로 보지 않으면 늘 같은 문제를 반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녹음 파일을 듣고 나의 문제점을 깨달으면 다음부터는 전달 방식을 수정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 기법은 네 단계를 순환하면서 업무나 작업 과정을 계속해서 개선하고 질과 정밀도를 높여 나가는 방법입니다.

 

PLAN - > DO -> CHECK -> ACTION 

 

이 방법을 전달 방식에도 그대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던달 방식의 약점을 그때그때 개선하면서 말하고 쓰는 방식을 갈고닦는 것입니다. 

이 때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영상은 목소리뿐만 아니라 옷차림, 행동, 표정, 몸짓 등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이야기를 듣는 사람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면 그때그때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겠죠.

 

!! sns로 140자 글쓰기를 연습하라 !!

요약 과정을 알게 된  당신에게 앞으로 들여야 할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무엇이든 요약하는 훈련입니다. 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요약합니다.

다음은 요약의 예시입니다.

 

-책,잡지,만화를 읽고 요약한다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미술 작품, 무대작품을 감상하고 요약한다

-세미나,연수,레슨이 끝나고 요약한다

-음식점에 들어가면 주문을 요약한다

-뉴스기사를 요약한다

-오늘 만난 에이씨의 인상을 요약한다

-오늘 하루 업무를 요약한다

-오늘 일어난 좋은 사건을 요약한다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책을 통해 확인하세요.

링크 :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944365

 

저자 횡성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 - 야마구치 다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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