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문법독학] 영어문장의 구조 (영어는 무조건 주어+동사+목적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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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어순> 나는 벤치에 앉아 있는 그녀를 보았다.

영어 어순> 나는 보았다 그녀를 벤치에 앉아있는.

 

 

영어는 무조건 <주어+동사>가 맨 앞에 온다.

영어는 주어와 동사가 맨 앞에 나오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우리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 동사가 문장의 끝에 나오기 때문이다.

일단 결론을 내고, 그 다음에 단서를 붙이는 것이 영어식 표현이다.

 

가장 먼저 단서로 붙여지는 것이 목적어

영어 문장 대부분은 동사 뒤에 목적어가 붙는다.

물론 동사 뒤에 목적어가 아닐 수도 있지만 목적어에 해당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영어 어순에 익숙치 않아서 어렵게 느껴질 뿐이지 

사실 영어가 우리말보다 객관적인 내용을 표현하기에는 편리하고 의미도 혼동되지 않고 담백하다.

우리말에 없는 관계대명사를 쓰는 이유도 의미가 혼동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어 문장의 대표적인 구조를 간단히 살펴보자.

 

나는 보았다 그녀를 벤치에 앉아있는
I saw her sitting on a bench
주어 동사 목적어 꾸며주는말
명사처럼 쓰이는 말이면
무슨 말이든 주어가 될 수 있다.
주어의 행동을 나타내는 말.
시제에 따라서
과거*현재*미래를
나타낼 수 있다.
명사처럼 쓰이는 말은
목적어가 될 수 있다.
'을/를'로 해석.
주어와 같은 말(명사)들이 쓰인다.
수식어라고 한다.
형용사처럼
어떠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다.
나는
그는
나의 친구가
그 아가가
일한다
먹는다
좋아한다
걷는다
음식을
그녀를
예쁜
귀여운
서 있는
앉아 있는
맛있는
열심히
즐겁게
책 쓰는 것은
편지를 쓰는 것이
재밌다
즐겁다
  행복한
슬픈
명사
*********
명사구
명사절
동사
*********
조동사+동사
시제별 동사변화
명사
**********
명사구
명사절
형용사/부사
*************
형용사구/부사구
형용사절/부사절

 

이 표를 외울 필요는 전혀 없다. 

<주어+동사+목적어> 이 순서만 확실히 기억해두자

보통 5가지 형식으로 나누어 영어 구조를 이해하지만

한 가지로 압축하면 위 형식과 같은 <주어+동사+목적어>가 된다. 

 

 

여기서 잠깐!

구와 절 은 무엇일까?

 

구:

두 단어 이상을 모아서 만든 말의 덩어리

<주어+동사> 의 구조가 아니고 

그냥 말이 되는 단어들을 모아 놓은 말의 덩어리이다.

 

그 말의 덩어리가 문장에서 명사처럼 쓰이면 "명사구"

형용사처럼 쓰이면 "형용사구" 

 

 

절: 

<주어+동사>가 포함된 말의 덩어리.

즉 하나의 문장이다. 

그러나 다른 문장안에서 명사처럼 쓰이면 "명사절" 

형용사처럼 쓰이면 "형용사절" 이라고 부른다. 

 

 

주어와 목적어로 쓰이는 명사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주어 다음에 나오는 동사는 다양한 시제를 표현하고

어떤 일을 주어가 하는지 또는

당하는지도 나타낸다.

즉 우리가 눈 여겨 봐야 할 부분은 동사 이다.

회화나 영작이 안되는 것은,

일단 주어를 말하고 그 다음 동사를 말해야 하는데 동사를 어떻게 변화 시켜서 말을 해야 할지 좀처럼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시제를 어려워 한다.

당연하다. 

 

아 몰랑~ 아마 그때 나 반쯤 미쳐가꼬 그랬을거야. 너라도 그랬을껄? 나 술마시면 알지? 

 

과거의 일을 대충 떠넘기며 생략이 쉬웠던 우리말을 사용하다가 

담백한 영어를 어찌 한번에 이해할 수 있을까?

영어도 익숙치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매끄러움을 기대하랴?

 

동사에서 막히니까 다음 말로 이어지지 못한다.

주어를 만들 수 있는 명사부터,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동사의 활용인 시제, 그리고

말을 길게 만들려면 꼭 알아야 하는 꾸며주는 말과 관계대명사까지 하나하나 이해하고 나면,

자신이 원하는 영어 문장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

영어의 구조를 <주어+동사+목적어> 로 가장 단순화해서 이해한다.

"보어"도 목적어에 포함시켜서 이해하면 훨씬 편하다.

학자에 따라서는 영어 문장 형식을 20여가지 이상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그건 학문적 접근할 때 경우이고 굳이 공부 어렵게 시작할 필요가 있나 머리 아프게 - ㅅ-);

일단 영어가 뭔지 틀이라도 잡자.

 

그래!

영어는 무조건 <주어+동사+목적어> 라는 것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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