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내달부터 티스토리 광고 개정 예정
카카오 내달부터 티스토리 블로그 내 광고를 블로거가 아닌, 티스토리의 운영사 카카오 (56,500원 ▼1,400 -2.42%)가 결정할 수 있게 된다. 광고의 형태와 위치 뿐만 아니라 수익의 귀속 여부까지 카카오에게 전권이 넘어간다. 구글 애드센스 등 광고창을 블로그에 삽입해 수익을 올리던 블로거들이 반발하고 있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티스토리는 최근 이용약관 개정 공지사항을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전달했다. 개정된 약관의 핵심은 블로그 내 광고에 대한 주도권 반환이다. 티스토리는 제9조 '서비스 내 광고' 항목을 신설하면서 " 회사는 서비스 내에서 광고를 게재할 수 있으며, 게재되는 광고의 형태 및 위치, 노출 빈도, 수익의 귀속 등은 회사가 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11조 '회원의 의무' 항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