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레이션_찌개독학✍🏻] 악기론_ 현악기🎻 (주법1_글리산도,포르타멘토,비브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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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론_ 현악기🎻 (Bowed String Intsruments)

 

 

 

◎현악기 주법

-글리산도 

-포르타멘토

-비브라토 

 

▼현악기구성 

악기론_ 현악기🎻 (Bowed String Intsruments)


글리산도 (GLISSANDO)

지판 한쪽에서 한 손가락을 다른 한쪽으로 미끄러뜨려 연주하는 주법 

두 음표의 머리를 연결하는 선으로 표기 한다. 

선 위에는 glissando 혹은 gliss. 로 적혀있지만 적혀있지 않을때 도 있다. 

한번의 활긋기로 활의 길이를 충분히 사용하는 레가토 주법을 활용하여 첫음과 마지막 사이의 모든 음을 

분명히 소리를 내주어야 한다. 

 

대표적인 곡들을 직접 들어보자😉  (현악기를 중점으로 들어보자) 

 

 

Bela Bartok - String Quartet no 4 

Béla Bartók - Music for Strings, Percussion and Celesta, Sz. 106

 

Béla Bartók - Music for Strings, Percussion and Celesta, Sz. 106

 


Ravel's "La Valse"

포르타멘토 (PORTAMENTO)

표기는 port.

글리산도보다 두 음을 자연스럽고 감정이 풍부하게 연결하는 방법 매끄럽고 자연스럽다... 라 하지만

사실 템포나 연주하는 아티스트의 재량에 따라서 들리는 느낌이 비슷하다.   

엇 이거 글리산도. 엇 이거 포르타멘토 라고 들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악보를 봄으로써 그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분명 작곡가의 의도는 다르지만 흘겨듣기에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야 할듯. 

이론으로 알기보다 다양한 템포와 여러 곡들에 심어진 글리산도와 포르타멘토를 직접 듣고

의도를 파악하며 주법을 익혀두는게 가장 좋다.  

특히 말러작곡가님이 포르타멘토를 기가막히게 쓰셨다. 

 

 

 

 

*말러 심포니4  전곡 한번 감상해보자 (바이올린에 집중해서 악보를 보면서 들어보자) 

 

 

 

*글리산도와 포르타멘토의 차이 영상으로 이해구하기 

 

 

 

*도약과 이음줄 사이에 아티스트의 풍부한 감성으로 채우는 곡을 들어보라.  

 

▼John Williams - Theme from Schindler's List


비브라토(vibrato)

 

비브라토는 본래 음정을 변화시키지 않고 감정적 정서를 더하게 하며 소리의 긴장감 또한 증가하게 한다.

작곡가나 편곡자는 굴곡 없이 창백한 소리를 바랄 경우

non vibrato나 senza vibrato (비브라토 없이) 를 요구 할 수 있다.

개방현에서의 비브라토는 당연히 불가능 하나 두가지 방법에 의해 비브라토 처럼 소리낼 수 있다.

(1) 다음현에서 그 개방현의 한옥타브 높은음을 짚고 비브라토 처럼 움직이며

그 개방현을 연주하여 간접적 공명을 유도

(2) 다른 현에서 같은 높이의 음을 진동시키는 방법 (이 경우 윗 세 현에서만 가능) 

 

이론으로 이해하려니 잘 안된다.  -.,-a

일단 나의 개인적으로 이해하노라면 비브라토는 아무래도 사운드 다음으로 감정선에 호소력을 짙게

만드는 기술이기때문에 연주자들마다 그 섬세함에 차이가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주를 하노라면 죄다 비브라토 연주하기 바쁠것이다. 

그만큼 비브라토가 연주하는 이뿐만 아니라 듣는 이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들리기 때문!   

하지만 내가 선호하는 비브라토는 자연스러움에 깃든 비브라토다.  

바이올리니스트는 아니지만 내가 생각해도 그 기술은 음악을 이해하는 성숙도가 있지 않는 이상,

손모가지와 내 영혼과 정신력이 바올린에 깃들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표현하기란

어려울것 같단 말이지.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국내 외 통틀어 몇 안되는 연주자들의 소리는 입이 턱 벌어질정도로 

내츄럴하다.  고로 작곡가가 가지고 있어야 할 지식은 비브라토를 어떻게 연주하느냐 보다는 

먼저 자신의 곡에 대한 이해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 제일 중요한것 같다.

연주자는 악보를 보고 자신이 평소해오던대로 그 느낌대로 연주할것이다.

그렇다면 작곡가는 연주자의 연주성향과 느낌을 이해하고 자신의 곡에 대한 이해를 설득하고 이해시킬 수 있어야겠다.

목표치까지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방향은 얼추 맞아들어가야 하니까 -

 

비브라토에는 표현법이 세가지가 있다. 

1. 손목비브라토 : 빠르고 얕다.  짙은 사운드와 빠른곡에 제격이다.

2. 비브라토 : 느리고 넓다.   음의 고조를 느낄 수 있으며 감정서린 곡에 제격이다.

3. 둘다 쓰기 :  곡 해석에 따라 비브라토의 영향과 매력은 무궁무진.


 

Williams and Perlman play Gardel's "Por Una Cabeza" tango

 

손목비브라토를 멋지게 필력하는 이자크만 

 

 

 

Joshua Bell playing Ave Maria.

 

팔으로 비브라토를 멋쟈게 필력하는 조슈아벨 

 

 

 

 

Bruch : Concerto pour violon n°1 (Maxim Vengerov)

 

 

맥심벤게로프 의 멋쟈게 이것저것 필력하는 힘있고 매력적인 연주를 감상해보자 

 

 

 

Sibelius : Concerto pour violon (Hilary Hahn)

 

그 유명한 힐러리 한의 노래

내가 여태 듣던 해석 중 가장 시벨리우스 답달까 마음에 드는 영상이다.  

미코프랑크 라는 지휘자도 핀란드출신이라서 그런가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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