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이론독학] 재즈러버들을 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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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음악을 좋아한다.

재즈도 좋아한다.

요즘 케이팝에서 재즈버전이랍시고 내놓은 음반들을 보면 기가 찼다.

재즈러버인 나에게 고깝다 

가볍게 시작하고 가볍게 끝났다.

예쁘게 부르기만한 곡을 재즈버전이라고 읊어대니 화가 났다. 

안타깝다. 수준이 수준을 만든다고. 화려함은 그저 화려할뿐이다.

음악이란 무엇인지 연구하고, 제대로 음악을 듣고자 노력하고, 그런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또 실력있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대우해주는것은 돌고 도는 문화의 양상이며 곧 나라 고유의 자산이 된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실력있는 자들의 노력에 빛을 대주지 않는다. 

그렇다. 문화 수준이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케이팝은 이미 죽어가고 있다. 

케이팝이 뜬것은 기적이다.

가벼운 날것의 후크송. 점점 감각은 쎄하여지고 가벼워져간다. 

정작 발성력조차 딸리는 그들.

AI 가 보이스 보정을 기가막히게 해주고

믹싱성능 또한 워낙 좋게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안타까운 발성실력들을 뾰록 안나게 보완해주는것 같다.

하하.... 빠르고 쉽게 기가막힌 음악을 만들 수 있기때문에

좋다고 해야 하는걸까..^^... 

 

 

그런데 묻고 싶다. 그들은 대체 무엇을 연습하고 무엇을 위해 달리는가? 

돈? 인기? 명예? 

왜 아이돌에게서 마약과 유흥으로 인한 가해자 및 피해자가 나오는것은 왜일까?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들도 오랜시간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이미지메이킹하기 위해 고생을 많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본능과 맞서 싸워야 한다. 

세상에서 비추는 아이돌은 기획사에서 기획하고자 하는 아이돌은

그저 나라와 기업에 맞춰진 상품화로 맞춰지거나 기울어진지 오래다.

물론 세상 속에 싸우는 이들도 있겠지. 혹은 뒤늦게 깨닫고 후회를 돌이키는 자도 있을 것이다. 

이런 세계에 진절머리가 나와서 나온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살아가고싶은 사람들일테니 .

어떤 길이든 분명 쉽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버린다면 그 댓가가 돈과 명예 인기이기에 

그 세계를 버틸 수 있는 자라면

그들은 자신을 버리고 얻기 위해 힘쓸것이다.

연예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여기에 욕심을 더한다?

인생은 언젠가 댓가라는게 있다. 

 

 

 

 

 

 

트랜드로만은 지속될 수 없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저급한 문화의 한계다. 

대한민국의 정체성. 정신력이 모호해져가고 기준이 없어져간다.

한복입고 노래 부르면 케이팝인가? ... 이해할 수 없다.. 

도전하고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 

또한 그들을 돕지도, 후원하지도 않는다. 

이것은 대한민국 케이팝 뿐만 아니라 문화가, 정체성이 오래 지속될 수 없는 이유다. 

대한민국 만세 를 외쳤던 정신력은 오늘날 보기 어렵다. 

참으로 안타깝다.

일량한 자존심으로 k- 를 내세우며 문화풍을 돌리려 한다.

알게 모르게 애썼던 많은 이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을 풍자라도 하듯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매정하게 무너뜨리려는 자들도 존재한다. 

 

국가대 국가를 연계하기 위한,

정치 &기업으로 연결됬던 스폰은

이슈에 맞추어 간혈적이게 될 수 밖에 없고,

있더라도 성상품화로 떨어지는것은 시간문제다. 아니 이미 벌써 떨어졌지. 뭐 

 

안타깝다. 정신차려야 한다.  겉멋에 길들여지면 멀리 내다볼 수 없다. 

대한민국은 정말로 정신차려야 한다.

몇없는 인구 지만 그럼에도 대한민국에 노래 잘하는 실력자들이 얼마나 많이 숨어 있는가.

너무 안타깝다. 기적이 있는데 그 기적을 끌어내고 영향력을 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왜 그들은 스포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그들은 왜 존중받지 못하며 대우 받지 못하는가.

 

너무너무 안타깝다. 

 

갑자기 삘받고 뻘글을 썼다. 

재즈러버들을 위해 재즈이론을 정리해 볼 계획이다.

재즈독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을까.

나는 재즈에 그저 관심이 있는 사람일뿐이니까.

 

재즈에는 그 나라 정서와 특유의 흥이 서려있다. 

아메리칸 필이다. 

한서린 우리나라 창을 다른 타국인이 따라하기 어렵듯

본토의 맛을 흉내내기란 쉽지 않다.

나 개인적으로 재즈는 사실 옛것이 좋다 .

 

무튼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음악에 대한 존중이 느껴져야 흉내라도 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음악에 정성과 열정 예의를 차리지 않는 가수는 무대를 통해 고스란히 느껴진다.

무엇에 치중했는지 다 보인다. 

재즈는 특히 그것을 잘 드러내준다. 

재즈를 말하는 사람의 공연을 보면 자연스레 느끼게 해준다. 

음악속에서 표현될 수 있는 자유가 무엇인지. 

단순히 자기 기분과 자기 흥에 맞춰  가볍게 노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모든 정리의 기준체계는 권오경 선생님 책으로부터이다.

나는 대략적인 틀을 나열하여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춰 올려볼 계획이다. 시간 나는대로.

조금 더 상세히, 더 풍부한 자료를 보길 원한다면 

권오경 선생님께서 쓰신 재즈입문 책을 보기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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