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짧굵] 영국이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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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영어를 배우기 위해 영국에 대해 하나둘씩 적어내리고자 한다. 

정말 정보가 너무 없어도 너무 없네..  =.-a  나같이 지인찬스, 해외정보에 무지한 사람들에겐 

한번에 정리하기가 참 쉽지 않고만. 

 

영국은 유럽대륙에 속하지만 대륙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섬나라이다.

이베리아인의 이주가 있었고 그 뒤로 켈트인들이 들어왔고 로마인들이 들어오면서 그들을 북쪽 산악지역으로 몰아내며 중남부 평야지대를 장악했다. 그야말로 외부 정복의 향연국이였다. 

로마가 휘청거리자 색슨과 앵글족이 들어왔고 그 뒤로 바이킹들이 들어왔으며 프랑스화 된 노르만인들이 최종적으로 정복을 하며 영국이란 정체성을 만들어간다. 다양한 인종들로 인해 그들이 서로 융합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로 발전했다. 

지리적으로 유럽의 서쪽 끝에 위치해 있어 바다를 통해 나아가기에 지리적으로 유리했다. 동시에 섬이기는 하지만

유럽 대륙과 거의 붙어 있어서 문화적으로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마그나카르타와 명예혁명 등 많은 과정을 거치며 절대 군주정을 제한하고 현대의 입헌 군주제와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졌다. 18~19세기의 대표적인 강대국으로 세계 근현대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나라이기도 하다. 

 

영국은 자국의 공용어를 법률로 규정하지 않았지만 영어(영국식영어)가 전국 공용어로 간주되어 널리 사용된다.

영국은 통합된 국가로 지역별로 다양한 언어들이 쓰이지만 각 시기별 영국 왕실 언어가 표준어 역할을 했고

현재 Oxford English 라고도 불리는 RP(용인발음) 라는 계급 방언이 대학 교수, 언론이나 사회 상류층이 사용하는

표준어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영국식 악센트는 대부분 이 용인 발음에 가깝다. 

그러나 영국 내에서 용인발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 많은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용인발음과

런던 동부 노동자 계층의 Cockney가 적당히 융합된 Estuary가 표준처럼 사용된다. 

또 용인발음과는 다른 여러 방언이 쓰이기도 한다. 강한 지역주의로 인해 다양한 방언이 잔존하고 존중하는 성향이 강해

상당히 광범위 하게 쓰인다. 웨일스 방언이나 맨체스터 방언 등..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Lreland) 또는

영국은 서유럽의 북해의 서쪽에 위치한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수도는 런던 

영어로는 흔히 United Kingdom / UK / Britain 으로 줄여 부른다. 

크게 영국 본트인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바다 건너 아일랜드 섬의 북아일랜드 네 지역으로 나뉜다.

이외에도 영국 왕실 영지인 맨 섬, 저지 섬, 건지 섬이 존재하며 지중해, 카리브 해와 아프리카 지역에 몇몇 해외 영토를 갖고 있다. 

 

현재 4개의 독립적인 지역이 연합한 영국이라는 국가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 

 

(영본국 Great Britain =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연합왕국 the United Kingdom = 영본국 + 북아일랜드)  이를 줄여  영국이라 통칭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GDP 5위  

 

월드컵에선 특히 잉글랜드에서 본국의 국기를 쓰기도 한다고.

 


 


해외영토 

British Overseas Territories 

대부분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던 곳으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하지 않고 영국의 영토로 남아 있는 지역이다.

이 속령 중 하나였던 홍콩을 중국에 반환해준 기록이 있음. 

섬으로 구성된 곳이 많고 주로 카리브 해에 모여있다.  지역에 따라 정치 체제가 다르기도 하며, 

파운드 스털링이 아닌 자체 통화 혹은 다른 국가의 통화 (미국 달러)를 끌어다 쓰는 곳도 있다..


영국 왕실령

영국 국토가 아닌 영국 왕실이 소유한 땅이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영국 시민권자가 아니어서 영국 본토 거주권은 있지만 투표권은 없다.. (what?)

투표권을 가지려면 별도로 영국 시민권자가 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외교, 국방 등은 영국 정부에 의지하고 관세에서는 영국과 동일 권역에 들어가고 대외적으로 영국 시민권자로 인정받기도 하지만 인정을 받지 못하기도 하는 등 경우에 따라 다르다 (- -; 뭐 이리 복잡해) 

어쨌거나 왕실 소유기 떄문에 영국이 왕실을 폐지하고 공화제 국가로 바뀐다 해도 이들 지역은 영국 정부가 왕실에게서 소유권을 박탈하지 않는 한 왕실 영토로 남게 된다.


영국은 유엔의 상임이사국이고 영연방의 주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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